르네젤위거의 연기가 좋았던 콜드 마운틴 Cold Mountain, 2003 추천해요

콜드 마운틴 Cold Mountain, 2003

 

 

역사는 증오를 원했지만, 그들은... 사랑을 꿈꾸었다

남군 병사인 인만(주드 로)은 전투 중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도중에 탈영을 감행한다. 그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탈영을 감행해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돌아가려는 고향인 콜드 마운틴에 그가 사랑하는 연인인 아이다(니콜 키드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인만이 부디 살아있기를, 그리하여 그가 반드시 자신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다도 또한 무수한 위협과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있다. 그런 아이다 앞에 떠돌이 산골 처녀인 루비(르네 젤위거)가 나타나게 되는데...

 

배우 : 주드 로(인만), 니콜 키드먼(아이다 먼로), 르네 젤위거(루비)

 

2003년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앨버트 버거(Albert Berger), 윌리엄 호버그(William Horberg), 론 에르사(Ron Yerxa) 등이 제작하였다. 앤서니 밍겔라(Anthony Minghella)가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을 수상한 찰스 프래지어의 《콜드 마운틴의 사랑》을 원작으로 하여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주드 로(Jude Law),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 나탈리 포트먼(Natalie Portman) 등이 출연하였으며, 상영시간은 154분이다.

1860년대 노스캐롤라이나주(州)의 콜드 마운틴에서 에이다(니콜 키드먼)와 인만(주드 로)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인만은 남군(南軍) 병사가 되어 전쟁터로 나간다. 인만은 전투 중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병원 침대에 누워 사경을 헤매던 그는 에이다가 "행군을 멈추고 제게 돌아오세요" 라고 써서 보낸 편지를 읽는다. 결국 인만은 에이다를 만나기 위해 탈영을 감행한다.

에이다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인만을 기다리며 수많은 위협과 유혹을 받고 있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양갓집 처녀 에이다는 목사인 아버지가 죽자 생존을 위한 그 어느것도 하지 못하고 있던 중 떠돌이 산골처녀인 루비 튜스(르네 젤위거)를 만나게 된다. 강인하면서도 억세고 독립적인 루비와 에이다는 낮에는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함께 책을 읽으며 삶을 개척해나간다.

앤서니 밍겔라 감독은 역사적 배경 안에 모든 어려움을 딛고 살아남는 사랑을 남북전쟁 당시의 전투장면과 상황 속에서 실감하게 그리고 있다. 2004년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촬영상·편집상·주제가상·음악상 등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며, 르네 젤위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드 마운틴 [Cold Mountain]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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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방영했었을때 거의 마지막부분만을 봤는데

주말에 맨처음 부분은 보질못했지만 거의 첫부분부터 보게되었다.

아이다의 아버지는 목사였고

몸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가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오게되며

새로이 교회를 건축하게 되면서 건축일을 돕던 남자 주인공 인먼과 서로 끌리게 된다. 

 

 

 

하지만 남북전쟁으로 인해 인먼이 남군병사로 전쟁에 나가게 된다.

전쟁을 나가기전 첫키스가 그들의 스킨쉽의 전부였던거 같다.

 

 

아이다는 인먼에게 사진과 책을 준다.

그리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을 전한다.

 

인먼은 전쟁중에 동료를 구하려다 목에 총알이 스치면서 부상을 입게된다.

아이다는 언제돌아올지 모르는 인먼을 기다리는중

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되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아이다는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는 와중에도 아이다는 전해질지도 모르는 편지를 보낸다.

인먼은 치료를 해주던 간호사가 읽어주던 편지내용을 듣게된다.

돌아오라고, 당장 나에게 돌아오라는 아이다의 간절한 편지를 듣고

탈영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한편 아이다는 동네아주머니의 부탁으로 루비(르네젤위거)의 도움을 받게 되며

루비에게 일도 배우며 살아가는 방식도 배우게 된다.

 

날마다 인먼을 기다리는 아이다,

그런 아이다를 향해 조금씩조금씩 콜드마운틴을 향해 걸어가는 인먼...

중간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벌어지며,

결국에는 두주인공이 만나게된다.

 

결말은 직접 보세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된다던게

이 두주인공은 서로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시들어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두주인공보다 조연으로 나왔던 루비(르네젤위거)의 연기가 참 좋았다.

억척스럽지만 그안에는 여성스러움이 있었던 루비!!!

기회가되면 처음부터 다시 한번 봐야겠다.